세무사 친구한테 물어봤어 · EP.3 / 6
비빔밥 통장이 있다던데?
예·적금, 주식, ETF를 한 통장에 담고 세금까지 아끼는 ISA. 초보도 이해되게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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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친구 (나)친구들이 다 'ISA ISA' 하던데, 그게 대체 뭐야? 나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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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친구아 그거? 별명이 '비빔밥 통장'이야. 예·적금, 국내주식, ETF, 펀드를 한 계좌에 다 담아서 굴리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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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친구 (나)그냥 증권계좌랑 뭐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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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친구핵심은 세금이야. 일반 계좌는 수익 나면 15.4% 떼가는데, ISA는 상당 부분을 안 떼가거나 아주 조금만 떼가.
ISA의 세금 혜택, 딱 두 가지
- 비과세: 계좌에서 번 수익 중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 0원.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 저율 분리과세: 비과세 한도를 넘은 수익도 15.4%가 아니라 9.9%만 떼. 게다가 이건 종합과세에 안 합쳐져. (EP1의 2천만원 라인 기억나지? 그거 걱정 덜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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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친구게다가 '손익통산'도 돼. 한 종목에서 손해, 한 종목에서 이익이면 합쳐서 순이익에만 세금 매겨. 일반 계좌보다 훨씬 유리하지.
이렇게 쓰면 똑똑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S&P500, 나스닥100 같은 거)를 ISA 안에 담는 게 인기 전략이야. 일반 계좌면 배당·분배금에 15.4%가 붙는데, ISA 안에선 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거든.
만기 때 '환승'하면 보너스가 있어
ISA는 3년만 유지하면 혜택이 살아나. 그리고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옮기면(환승!), 옮긴 금액의 10%를 추가로 세액공제해줘. 최대 300만원까지. EP2의 연금 환급이랑 이어지는 꿀 루트지.
💡 오늘의 절세 포인트
- ISA = 예·적금·주식·ETF 한 통장. 비과세 200~400만원 + 초과분 9.9% 분리과세.
- 수익이 종합과세(2천만원 라인)에 안 잡힌다 → 배당·이자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아.
- 3년 뒤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환승하면 최대 300만원 추가 공제.
📌 참고 (중요): 요즘 '슈퍼 ISA'라면서 납입 한도 4,000만원, 비과세 500~1,000만원 같은 숫자가 돌아다녀. 근데 이건 정부가 밀고 있는 방향(정식 명칭은 '생산적 금융 ISA')일 뿐, 2026년 7월 현재 세부 숫자는 아직 법으로 확정되지 않았어. 지금 실제 적용 한도는 위에 적은 200/400만원이 맞아. 확정되면 그때 정확한 숫자로 업데이트할게 — 떠도는 숫자에 흥분하지 말자!
⚠️ 이건 조심해
- 3년 의무가입 기간을 못 채우고 해지하면 받은 혜택을 다시 뱉을 수 있어.
- ISA는 1인 1계좌가 원칙이야(제도 개편 논의가 진행 중). 갈아탈 땐 '해지 → 신규' 순서랑 만기일을 꼭 확인해.
👉 다음 편 (EP.4) 예고
이번 편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2026년에 '진짜로' 새로 생긴 절세 제도 —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주 받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해.
📚 《세무사 친구한테 물어봤어》 전체 6부작
- 너, 세금 얼마나 새는지 알아?
- 돈 안 쓰고 저축만 했는데 148만원을 준다고?
- 비빔밥 통장이 있다던데?
- 2026년에 새로 생긴 절세가 있다며?
- 해외주식 팔았더니 세금이 왜 이래?
- 그래서 나는 뭐부터 하면 돼?
※ 세무사 친구 曰 — 이 글은 2026년 기준 세법을 쉽게 풀어 쓴 거라, 실제 네 상황(소득·가족·보유 종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큰돈 굴리는 결정 앞에서는 꼭 세무 전문가랑 한 번 더 상담하는 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