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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이란?
배당금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회사'와 '주주'의 관계를 생각해봅시다.
- 회사: 사업을 통해 돈을 버는 조직
- 주주: 회사의 일부를 소유한 사람들 (주식을 가진 사람들)
회사가 돈을 벌면, 그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데, 이것이 바로 '배당금'입니다.
배당성장주란?
배당성장주는 간단히 말해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주는 회사의 주식"을 말합니다.
쉬운 비유: 열매를 주는 나무
배당성장주를 이해하기 위해 '과일 나무'를 상상해봅시다.
- 나무 = 회사
- 나무 주인 = 주주 (주식을 가진 사람)
- 열매 = 배당금
- 일반적인 나무: 매년 비슷한 양의 열매를 줍니다.
- 배당성장주와 같은 나무: 해마다 조금씩 더 많은 열매를 줍니다.
배당성장주의 특징
- 꾸준한 배당금 증가:
- 매년 조금씩 배당금을 늘려줍니다.
- 예: 작년에 주당 1,000원을 줬다면, 올해는 1,050원, 내년에는 1,100원...
- 안정적인 사업:
- 배당금을 계속 늘리려면 회사가 안정적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 대부분 생활필수품, 음료,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에 적합:
- 시간이 지날수록 배당금이 늘어나므로, 오래 보유할수록 유리합니다.
- 인플레이션 대비:
- 물가가 오르더라도 배당금도 같이 늘어나므로 실질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장주의 예시
- 코카콜라 (미국 주식):
- 50년 이상 매년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 1990년 주당 연간 배당금: $0.28
- 2020년 주당 연간 배당금: $1.64
- 30년 동안 약 6배 증가!
- KT&G (한국 주식):
- 2003년 주당 연간 배당금: 1,000원
- 2020년 주당 연간 배당금: 4,400원
- 17년 동안 4.4배 증가
배당성장주 투자의 장단점
장점:
- 안정적인 수입:
-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은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 복리 효과:
-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수익이 더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대비:
- 배당금이 늘어나므로 물가 상승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느린 성장:
-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세금:
- 배당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합니다.
배당성장주 투자,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 안정적인 회사 찾기:
- 오랜 기간 꾸준히 사업을 해온 회사를 찾아보세요.
- 배당 역사 확인:
- 최소 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회사를 찾아보세요.
- diversification적인 투자:
- 한 회사에만 투자하지 말고, 여러 회사에 분산해서 투자하세요.
- 장기 투자:
- 배당성장주는 오래 보유할수록 유리합니다. 최소 5년 이상의 계획을 세워보세요.
- 배당금 재투자:
- 받은 배당금으로 주식을 추가로 구매하면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배당성장주 투자는 "느리지만 꾸준한" 투자 방법입니다. 급격한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죠. 특히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배당성장주도 예외는 아니에요. 회사가 어려워지면 배당금이 줄거나 없어질 수 있고, 주가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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